Gestalt 상담이론과 정신분석 상담이론 및 행동주의 상담이론의 비교
Gestalt 상담이론과 정신분석 상담이론 및 행동주의 상담이론의 비교
Ⅰ. 서론
상담현장에서 종종 이론적 배경이 부족한 경우를 보게 된다. 그것은 상담이론에 대한 잘못된 태도 때문이기도 한데, 여기에는 상담이론에 대한 소극적 부정적 태도, 분명한 이해 없는 성급한 수용, 다양한 상담이론을 전이해 없이 혼합하여 수용하는 태도, 특정이론에 대한 이해의 부족으로 완전히 거부하거나 폐기하는 태도, 어느 한가지 이론에 머물러 계속적인 연구에 게으른 태도, 상담자 자신의 성장발달 과정에 따르지 않고 동일한 이론체계에 머무르려는 태도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상담이 효과적이기 위해서는 상담이 바탕이 되는 이론에 대해서 분명한 이해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이론적 바탕이 없는 상담은 구체적이지 못하고 또한 방향성을 잃을 수가 있다. 상담이론은 다음과 같은 점에서 중요하다.
첫째, 상담을 위한 전체적 전략 혹은 치료계획의 수립과 수행에 도움이 되는 지침이 된다. 둘째, 내담자의 행동의 의미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이론적 틀의 구실을 해준다. 셋째, 내담자의 행동변화에 대한 방향과 그를 돕기 위한 목적과 목표 설정에 도움을 준다. 넷째, 내담자를 위한 상담의 방법과 기술을 선택하는 데 도움을 준다. 다섯째, 상담결과가 목적과 목표를 어느정도 달성했는가에 대한 평가의 기준을 제공해 준다. 여섯째, 상담자 스스로가 인간적 및 전문적 성장발달을 도모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여러 가지 다양한 상담이론의 특성과 한계를 이해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생각에서 이 페이퍼에서는 Gestalt 상담이론을 정신분석적 상담이론과 행동주의적 상담이론을 통해 인간관, 주요개념, 상담기술 등의 내용들을 서로 비교해 보기로 한다. 물론 지면관계상 상세한 내용들을 다루지 않고 개략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그리고 결론적으로 목회상담적 측면에서 실제 상담현장에서 어떻게 각 이론들을 활용할 수 있으며, 그 장점과 단점은 무엇인지를 살펴보려고 한다.
Ⅱ. Gestalt 상담이론
A. 주요개념
1. 인간관
Gestalt 상담이론에서는 인간은 전체적이고 현재 중심적이며, 선택의 자유에 의하여 잠재력을 각성할 수 있는 존재로 보고 있다. Passons(1975, 14)는 이것을 8가지로 요약하고 있는데, 첫째로 인간은 신체, 정서, 감각, 그리고 지각 등 각 부분의 기능이 서로의 관련 가운데서 이루어지고 있는 하나의 전체로서의 존재다. 둘째, 인간은 환경의 일부분으로서 그 환경을 떠나서는 이해되어질 수 없다. 셋째, 인간은 외적인 자극에 반응하는 양식을 스스로 선택한다. 그러므로 그의 환경 속에서의 행위자이지 단순한 반응자만은 아니다. 넷째, 인간은 자신의 모든 감각, 사고, 감정 및 지각을 완전하게 각성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 다섯째, 인간은 자기 각성을 통해서 선택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내, 외적인 행동에 대해 책임질 수 있다. 여섯째, 인간은 자기자신의 삶을 효과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일곱째, 인간은 현재에서만이 자기 자신을 경험할 수 있다. 과거와 미래는 회상과 예상을 통해서 현재로서의 경험이 되어질 수 있는 것이다. 여덟째, 인간은 본질적으로 선하지도 악하지도 않다.
2. 전경과 배경의 개념
Perls는 모든 유기체가 하나의 전체로서 완성된 형태(Gestalt)를 이루려는 경향성을 가지고 있다고 하였다. 다른 한 편으로 한 인간이 모든 국면들의 어떤 형태를 형성하여 종결할 수 없을 때 인간이 성격은 전체성이 파괴되고 전체를 구성하여 있는 각 부분들은 의미를 잃게 된다. 심리적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유기체의 전체성, 즉 유기체 내의 균형이 유지되어야 하며, 그 균형이 흔들려서 형태의 생성이 방해받으면 부적응행동이 일어나게 된다. 이러한 뷸균형을 경험할 때 그것을 수정하려는 동기가 생겨나게 되는데, 여기서 전경과 배경의 개념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즉 사람의 관심의 초점이 모여지는 것이 전경이 되고, 그 이외의 것은 배경이 된다. 한 인간인 개체가 전경으로 떠올렸던 Gestalt를 해소하고 나면 그것은 전경에서 사라져 다시 배경으로 물러난다. 그러면 다시 새로운 Gestalt가 형성되어 전경으로 떠오르고, 또 해소되고 나면 다시 배경으로 물러나는 과정을 되풀이 한다. 이러한 순환과정을 Gestalt 형성과 해소 혹은 전경과 배경의 교체라고 부른다.
그런데 한 인간인 개체가 Gestalt를 형성하지 못했거나 해소를 방해받을 때 전경으로 떠올랐던 것이 배경으로 물러나지 못하게 되는데, 이것은 미해결과제가 되고, 개체의 적응에 장애가 된다. 이 미해결과제가 많아지면 자신이 욕구를 효과적으로 충족하는데 실패하게 되고 이것이 심리적 신체적 장애를 일으키는 것으로 본다.
3. Now
Perls는 현재를 유일한 현실이라고 생각했다. 즉, 인간에게 “여기, 그리고 지금”을 제외하고는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믿었다. 과거와 미래도 현재의 시점에서 경험되는 것으로 이해한 것이다. 지금 여기에 있는 자신을 적절하게 이해하지 못할 때 과거나 미래로 도피하려는 충동이 생긴다고 보았다. 그 하나는 회고적 성격이며, 다른 하나는 전망적 성격이다. 이 두가지는 바람직하지 않다. 과거를 인식하되 그 속에서 살아서는 안되고, 미래의 계획을 세우되 현재의 대용이 되어서는 안된다.
4. Awareness
이것은 지금의 현실적인 현재에 무엇이 존재하느냐에 그 초점을 맞추는 능력이다. 다시 말해 개체가 자신의 욕구나 감정을 지각한 다음 gestalt로 형성하여 전경으로 떠올리는 행위를 말한다.
각성과 함께 생각할 것은 접촉의 개념이다. 접촉은 gestalt를 형성하기 위하여 환경과 상호작용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 접촉은 각성과 함께 서로 보완적으로 작용하여 gestalt형성과 해소의 순환과정을 도와주어 유기체의 성장에 이바지한다. 이러한 반복과정을 여섯단계로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물러남 → 감각 → 각성 → 에너지 동원 → 행동 → 접촉 → 물러남 → (이하반복)
이 여섯단계의 각각의 과정에서 배경으로부터 감각이 나타나는 과정의 장애, 감각과 각성 사이의 장애, 각성과 에너지 동원사이의 장애, 에너지 동원과 행동 사이의 장애, 행동과 접촉 사이의 장애, 접촉과 물러남의 장애 등으로 인해 단절이 일어나게 되면 미해결과제가 쌓이게 되고 심리신체적 장애를 일으키게 된다.
여기서 또한 가지 생각할 것은 접촉경계의 혼란과 그 원인이다. Perls는 그 원인으로 내사, 투사, 융합, 반전, 자의식을 들었다. 여기에 추가된 개념은 편향이다.
내사란 개체가 환경으로부터 자신의 공격성을 사용하는 것을 제지당하게 되면 권위자이 행동이나 가치관을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게 되는데, 이 때 그것이 자기 것으로 동화되지 못한채 남아있으면서 개체의 행동이나 사고방식에 악영향을 미치는 타인의 행동방식이나 가치관을 의미한다.
투사란 자신의 생각이나 욕구, 감정 등을 타인의 것으로 지각하는 것 현상을 말한다.
융합이란 밀접한 관련이 있는 두 사람이 서로간에 차이점이 없다고 느끼도록 합의함으로써 발생하는 접촉경계의 혼란을 의미한다.
반전이란 개체가 다른 사람이나 환경에 대하여 하고 싶은 행동을 자기 자신에게 하는 것 혹은 타인이 자기에게 해주기를 바라는 행동을 스스로 자기 자신에게 하는 것을 뜻한다.
편향이란 환경과의 접촉이 자신이 감당하기 힘든 심리적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 예상할 때, 이러한 경험으로부터 압도당하지 않기 위해 접촉을 피해버리거나 혹은 자신의 감각을 둔화시켜버림으로써 환경의 접촉을 약화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5. 성격의 발달
Perls는 갈등하고 있는 내적 힘들간이 균형을 유지하려는 개인적 노력에 의해 성격이 이루어진다고 보았다. 즉 개인은 외적 욕구나 내적 욕구에 직면하게 되고 그것 중에 하나가 균형을 유지시키거나 회복하려고 하는 행동을 유발시키게 되는 데, 이러한 노력이 개체 내의 긴장을 감소시켜주게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유기체적 자기통제의 능력은 성격이 발달하면서 자연스럽게 발달되는데, 이러한 발달은 사회적, 정신신체적, 영적 측면에서 일어난다고 보았다. 사회적 단계란 자아에 관한 각성없이 다른 사람들을 각성하고 있는 어린이와 같은 특성이다. 이 단계는 생존에 필수적인 조건이 되는 타인과의 상호작용에 의하여 지배된다. 즉 타인에게 의존해야 하는 단계이다. 정신신체적 단계란 어린아가 자아감이나 자아상을 발달시키며 자신을 한 개체로 각성하는 시기이다. 영적단계란 감각적 감각에서 초감각적 감각의 각성으로 이용하는 단계이다.
6. 부적응행동
자아와 자아상의 사이에 균형을 이루는 것을 적응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 균형이 이루어지지 않을 때 내적 갈등, 타인에 대한 도전, 불안, 비효과적인 행동을 하게 된다. 이러한 부적응을 각성의 결여, 자기 책임의 결여, 환경과의 접촉상실, 형태완성의 무능력, 욕구의 부인, 자아의 양극화로 설명된다.
B. 상담의 목표와 기술
1. 상담의 목표
Gestalt 상담에서의 목표는 첫째, 내담자의 개인적 각성을 증진시키는 것, 둘째, 여기-지금의 삶을 살아가도록 돕는 것으로 정리할 수 있다. 좀더 구체적으로 설명한다면 개체가 환경과의 만남에서 자신의 사고와 감정, 욕구, 상상물, 신체감각, 환경에 대한 지각을 넓히고 접촉하면서 타인에게 상처를 주지 않고 자연스럽게 표현하여 자신의 욕구를 충족하는 것을 배우는 것과 자아통합이 기능이 회복되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다.
2. 상담의 기술
Gestalt 상담에서는 현재 중심과 각종 기법으로서 자기각성, 환경과 접촉에 관한 각성 등을, 언어적 기법으로서 사적인 대명사로 바꾸기, 동사를 바꾸기, 문장을 바꾸기, 비언어적 각성기법으로 신체언어활용하기, 환상접근기법으로서 동일시와 투사, 환상적 상황, 대화법, 과거와 미래에 대한 기법, 감정에 대한 기법 등을 사용한다.
C. 평가
Gestalt 상담이론에 대해서 Corey(1977)는 다음과 같이 요약하여 평가하였다. 첫째, 이 접근은 직접적이고 적극적인 상담이다. 그러므로 내담자를 보다 더 직접적이며 비교적 단시간 내에 자기 각성을 시킬 수 있는 방법이다. 둘째, 내담자의 과거 어려운 문제나 상황을 현재로 가져 오게 하고 지금 여기서 자신의 감정과 관련시켜서 느끼도록 하는 데 기여한다. 셋째, 상담장면에서 직접적, 신체적 접촉과 감정의 표현을 강조함으로써 내담자의 문제에 관한 지적인 관념을 중시하는 것이 아니고, 그 당시에 내담자를 이끄는 느낌을 각성시키며 그 원인을 자각하도록 하는 것이다. 넷째, 언어를 통한 상담을 넘어서서 내담자의 비언어적 및 신체적 메시지까지 주의를 기울이므로 신체 언어도 중요한 단서로 여기도록 하는 데 공헌했다. 다섯째, 자기 변화를 위한 것이 아닌 방어를 위한 핑계에 관해서는 계속 방어를 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직면을 통해서 내담자를 자신의 의미와 해석을 발견하도록 내버려 두어서 자기 선택이 이루어지도록 한다.
그러나 다음과 같은 비판점도 가지고 있다.
첫째, 너무 인지적 요소를 간과하고 있다. 둘째, 너무 기술만이 발달하여 자기자신은 성장하지 않으면 위험해 질 수 있다. 셋째, 병리론이 약하다. 넷째, 이론과 기술면에서 보편타당성이 결여될 수 있다.
Ⅲ. 정신분석적 상담이론
A. 주요개념
1. 인간관
Freud는 인간을 결정론적으로 이해한다. 즉 인간이 행동이란 기본적인 생물학적 충동과 본능을 만족시키려고 하는 욕망에 의하여 동기화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개인을 현재에서 자신의 행위를 결정하고 그에 따른 책임을 질 수 있는 주체자로서 보다는 5세까지에 이르는 과거의 생활경험에 의하여 무의식 속에 잠재해 있는 심리성적인 사건들에 의해 결정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Freud는 인간의 의식수준을 무의식, 전의식, 의식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으며, 이것을 수정하여 1920년대에는 id, ego, superego로 설명하고 있다. 이것을 기초로 하여 성격의 역동성을 설명하는데, 이것은 추진력인 심적 부착과 억제력인 심적 부착-저항의 상호작용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볼 수 있다. 즉 성격상의 모든 갈등은 이 두 힘들이 상반성에 의한 것이며 지속되는 모든 긴장은 억제력에 대한 추진력의 반작용에 기인하는 것이라고 설명된다.
2. 병인론
정신장애의 병인론과 치료행위의 본질에 대한 프로이드의 일반적인 설명은 다음과 같다.
a. 성적 병인설
프로이드는 성적 체험이 신경증과 깊은 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임상경험을 통해 확인하고 신경증에 대한 성적 병인설을 주장하였다. 프로이드는 모든 신경증 환자는 성적 감정을 억압하고 있다고 보고 히스테리, 강박신경증, 그리고 공포증의 증후형성기제를 설명하였다. 성적 체험과 감각을 바탕으로 하여 어떤 쓰라린 관념표상이나 그에 수반되는 감정이 자아의 세계에 들어오면 자아와 세계에서는 그것을 억압하거나 망각해 버리려고 한다. 그러나 그에 대한 망각이 뜻대로 되지 않을 때에는 히스테리, 강박적 관념, 혹은 환각성 정신병과 같은 장애를 받게 된다. 히스테리와 강박증은 자아와 융합될 수 없는 표상 같은 것을 망각하려고 하는 한편 그와 같은 대상에 대한 표상의 강도를 약화시켜버린다. 이 단계를 지나고 나면 자아의 세계와 유리된 감정은 운동이나 감각신경을 통해 특정한 신체의 부위에 전환되어 결과적으로는 신체의 기능장애를 야기시키게 된다. 그러나 강박신경증은 선천적으로 감정전환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그대로 정신세계에 잔류하여 본래 자아의 세계와 융화될 수 없었던 성적 표상의 성격을 띤 강박관념으로 나타나게 된다고 한다.
브로이어와의 공동연구(1895) “히스테리연구”에서 프로이드는 히스테리의 특징을 다음과 같이 기술한다. 첫째, 히스테리는 현재 경험뿐만이 아니라 과거 경험의 회상에 의해서도 발명된다. 둘째, 궁극적인 연상적 회상은 성적 체험과 깊은 관계가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이것이 곧 히스테리 발병의 직접적 원인으로 작용한다. 셋째, 회상은 유아기까지 소급할 수 있고 유아도 성적 흥분을 경험할 수 있는데, 이것이 성적 발달에 있어서 결정적 역할을 한다. 넷째, 유아기 체험은 망각되어 의식의 수준에 올라오기가 매우 어렵다.
프로이드는 성적 외상설을 강조하면서, 모든 신경증에 수반되는 무의식적 의미와 증후와의 관계 강조, 자아의 심한 저항, 과거의 경험을 회상하려할 때 무의식적으로 억압한다는 점을 강조, 치료과정에서 감정전이의 비중을 강조하였다.
b. 역동적 병인설
프로이드는 자신이 약혼시절부터 3년간 신경증으로 고생하였다. 그 경험을 살려 질병에 대한 역동적 병인설을 체계화. 어렸을 때 어머니의 나체를 보고 성적 감정을 느꼈으며, 아버지에 대한 질투심과 경쟁심을 회상. 어머니에 대한 애정, 아버지에 대한 증오, 아버지의 자신에 대한 처벌의 공포를 중심으로 외디푸스 콤플렉스 개념 창안. 이것은 신경증의 병인설을 설명하는데 큰 비중 차지한다.
“성에 대한 세가지 논문” 1905년 -- 유아에게도 이성의 부모에 대하여 근친상간적 감정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이 감정은 4-5세가 되면 완전히 억압되기 때문에 본인은 그것을 알지 못하다가 사춘기가 되면 그 감정은 성인의 성생활 형태로 나타나게 된다고 했다. 신경증은 성충동과 그것을 억압하려고 하는 자아와의 갈등관계로 설명하였다.
1912년의 신경증의 발병 유형논문 -- 에너지론적 병인설을 주장하였다. 신경증은 선천적으로 타고난 성적 체질과 유아기 체험에 의해 발병한다고 함. 특히 선천적으로 타고난 본능적 에너지인 리비도가 보다 큰 비중을 차지한다. 리비도가 환경 대상에 의해서 만족할 수 있거나 혹은 승화와 같은 정신방어기제에 의해서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게 되면 개인은 정신적 건강을 유지할 수 있지만, 충족될 수 없다든지 정신 방어기제를 통해 자신의 욕구가 충족되지 않을 때에는 신경증으로 퇴행하여 공상과 같은 기제를 통해 옛날의 생활을 재경험해 보려고 한다. 결과적으로 신경증 환자는 퇴행적 목적추구와 현실 사이에 심한 갈등은 느끼게 된다. 이 갈등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대리만족과 같은 증후가 형성된다.
1913년의 강박신경증의 소인에 대한 논문 -- 신경증의 특정한 유형은 정신성욕 발달의 고착시기에 의해서 결정된다고 하였다. 히스테리는 리비도의 발달이 성기의 최종 발달단계에서, 강박신경증은 리비도의 발달이 항문기에서, 편집증이나 조발성 치매는 리비도의 발달이 자기애나 자체애의 단계에서 각각 고착되는 현상이라고 보았다.
1915년 -- 욕구가 충족되면 자아는 쾌감을 느끼나 그렇지 않을 경우 불쾌감을 느끼게 되는데 거기서 벗어나기 위해 자아가 받아들일 수 없는 관념이나 욕구를 의식의 세계에서 추방하여 그것을 무의식의 세계에 보존하게 되는 데 이와 같은 자아의 기능을 억압이라고 하여다. 자아에 의해 억압된 관념이나 욕구는 완전히 소실되는 것은 아니다. 무의식의 잠재해 있다가 다시 재의식되어 증후로 형성되어 의식의 세계에 다시 나타나게 되는데 이것이 신경증이다. 즉, 억압이라는 기제를 계속 유지하려고 하는 자아의 에너지와 일정한 욕구의 갈등의 에너지 사이에 이루어진 타협현상이 곧 신경증이라고 볼 수 있다. 강박신경증의 금욕적 기제는 우세한 편이나 방어기제는 열세한 편이다. 히스테리는 우세한 원장 충족을 대리 형성을 통해서 충족하려는 경향이 있다.
c. 자아방어기제와 증후 형성과정
1923년 -- 성격의 구조를 이드, 자아, 초자아로 구분. 이들간의 역동적 갈등 기제를 설명하였다. 프로이드는 신경증의 증후는 개체의 불안에 대한 자아방어기제와 깊은 관계가 있다고 하였다.
불안 : 개체가 예기되는 외상적 위협에 대한 반응이다. 남자는 거세위험에 직면했을 때, 여자는 애정상실 위험에 직면했을 때 각각 심한 불안을 느낀다. 불안은 대상과의 결합 상실에서 오는 격리불안을 기반으로 한 것으로 이것은 유아기 때의 모체와의 격리에서 오는 심신양면의 불쾌한 경험의 재생이라고 보았다. 불안 - 방어기제, 개체는 방어기제의 도움을 받아 이드의 본능적 욕구나 원망은 자아의 통제를 받아 여러 가지로 변형되어 의식의 세계에 부상됨으로써 만족을 얻을 수 있고, 자아의 방어적 요구는 억압된 표상을 변형시킴으로써 만족을 얻을 수 있다. 결과적으로 두 가지의 정신세계는 타협하지 않을 수 없고 그것이 곧 외부에 나타나는데 그것이 곧 증후이다. 외부로 나타난 증후는 갈등의 산물이며, 두 가지 서로 다른 힘이 하나의 증후에서 서로 만나 증후형성이라고 하는 타협에 의해서 화해한다. 증후는 곧 자기징벌의 기능을 하는 한편 초자아의 무의식적 처벌이나 비난을 감수함으로써 만족해 하는 현상이라고 말할 수 있다.
성적 불능, 식욕부진, 작업능률 저하, 쓰기 불능 등의 제지 증후 -- 이와 관련된 기관에 지나치게 성적 의미가 증대된 결과이다. 손에 성적 의미가 강조되면 글씨를 쓴다는 것이 곧 상징적으로는 성교를 의미한다. 또 자아와 이드가 갈등에 직면하는 것을 회피하기 위한 수단으로 손으로 쓰는 자신의 기능을 스스로 포기하기도 한다. 이것은 모두 초자아의 비난을 감소시키기 위한 자기징벌이다.
공포증(동물공포, 광장공포, 불결공포 등) -- 억압과 전이의 방어기제가 동시에 작용. 꼬마 한스의 경우, 어머니에 대한 애정, 아버지에 대한 애정과 적개심의 양면가적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우선 어머니에 대한 애착과 아버지에 대한 공격적 충동을 철저하게 억압. 충분한 억압 못한 데서 오는 불안 때문에 적개심과 공포의 대상을 아버지로부터 말로 전이. 결과적으로 전이된 공포 대상인 말을 병적으로 무서워하는 증후가 형성.
운동마비, 실성 그리고 손발에 동통을 일으키는 운동장애 나타나는 신경증 -- 억압이 주된 역할. 자아가 위협받을 때나 옳지 않은 충동느낄 때 억압. 억압된 충동은 지각이나 수의적 운동계통을 지배하는 신경 영역으 돌출구를 찾아 신체적 증상으로 전이 표출. 이것이 이차적 질병이득이다.
강박신경증은 히스테리와 유사한 조건에서 발병. 자아는 외디푸스 콤플렉스에서 오는 리비도의 요구를 방어하려고 한다. 그러나 강박신경증은 선천적으로 리비도의 성기기의 체제가 매우 약하다. 그러므로 자아가 그것을 방어하려고 하면 곧 항문애기까기 쉽게 퇴행하면서 반동 형성과 같은 방어기제가 작용하여 강박신경증의 증후가 뚜렷하게 나타난다. 즉, 강박신경은 초자아가 지나치게 엄격하기 때문에 자아가 곧 초자아에 순종하게 된다. 그에 따라 반동형성과 같은 방어기제의 기능에 의하여 환자는 지나친 결백성을 주장하기도 하고 지나칠 정도로 복종하기도 한다. 이러한 증후 때문에 자신은 다른 사람에 비해 양심적이며 결백하다고 생각한 나머지 이를 통해 자기애의 감정을 가지게 된다.
d. 정신신경증과 정신병
신경증과 정신병은 모두 유아기의 억압된 원망이 사춘기에 이르러 매우 충동적으로 작용한 결과 그것이 자아와 갈등관계를 맺게 되는 현상이라는 점에서는 유사하나, 신경증의 자아는 외계에서 작용하는 초자아의 명령에 따라 억압의 기능을 더 강화하지만, 이 두 충동이 그것을 약화시키려고 하기 때문에 갈등에 직면하게 되고 이 갈등을 타협시키려는 노력의 산물이 증후로서 나타난다. 자아는 현실의 입장에서 이드를 억압하려고 한다. 현실을 인정하면서도 회피하려고 하는 특징.
반면에 정신병의 경우는 이드의 힘이 강하기 때문에 자아가 압도되어 현실과 유리되는 현상을 초래한다. 결과적으로 정신병의 자아는 현실요구를 전적으로 부인하면서 이드에 충실하게 봉사한다. 이는 곧 현실상실로 나타난다. 현실을 부정하여 개조하려고 노력한다. 망상이나 환각으로 나타난다. 현실부인과 자아분열로 정신병이 유발한다고 보았다.
3. 방어기제
방어기제란 id 속에 포함되어 있는 사회적으로 용납될 수 없는 욕구나 충동 등의 사실적 표현과 이에 맞선 초자아의 압력 때문에 발생하는 불안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방어기제는 무의식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본인은 알지 못하고 있다는 것과 현실을 거부 혹은 왜곡해서 지작함으로써 불안으로부터 자아를 보호하려는 두가지 특징이 있다. 이러한 방어기제로는 억압, 반동형성, 투사, 합리화, 전위, 승화, 고착, 퇴행 등이 있다.
4. 성격발달의 단계
Freud는 개인의 성격이란 유아기의 여러 가지 경험들에 의해서 형성되며, 출생 후 5년 사이에 기본 골격이 형성되고 그 후에는 마무리에 지나지 않는다고 보았다. 또한 성적 에너지가 출생시에 나타나며 이것이 심리 성욕단계를 거쳐서 발달해 가는데, 그 심리성욕발달단계를 구강기, 항문기, 남근기, 잠복기, 생식기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B. 상담의 목표와 과정과 기술
1. 상담의 목표
내잠자가 자기 행동의 무의식적 동기를 각성하여 의식수준에서 행동할 수 있는 성격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도와서 내담자가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있고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잘 적응하는 개인이 되도록 돕는 것이 목표이다.
2. 상담의 과정
정신분석 상담은 시작의 단계, 전이의 발달단계, 훈습과정 단계, 전이의 해결단계의 과정을 거친다.
시작의 단계에서는 내담자의 문제가 파악되고 정신분석을 필요로 하는지를 결정한다. 이것을 위해서 내잠자가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전이의 발달단계는 내담자와 상담자가 친숙하게 되어 분석이 진행되어가는 어떤 시점에서 내담자의 무의식저인 갈등의 문제들이 드러나게 되는데, 이 때 상담자를 향한 내담자의 정서적 반응을 말한다. 즉 전이현상의 발달이다. 이것은 정신분석의 초석이 된다. 여기서 역전이의 문제도 동시에 발생한다.
훈습과정단계란 전이분석과정과 동시에 일어나는데, 내담자의 통찰을 통해 행동변화가 계속 일어나도록 하는 과정을 말한다.
전이의 해결단계란 분석의 종결단계를 말한다. 즉, 분석의 목표가 달성되고 전이가 잘 해결되어 만족스럽게 되면 더 이상 분석할 필요가 없게 되는 단계이다.
3. 상담의 기술
위와 같은 상담과정이 잘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해서 정신분석에서는 자유연상, 해석, 저항의 분석과 해석, 전이의 분석과 해석, 꿈의 분석과 해석 등의 기술을 활용한다.
C. 평가
정신분석 상담이론은 너무 성적인 동기를 강조했다는 점, 모든 인간에게 근친상간과 쾌락적인 충동이 있다고 본 점, 현재의 인간행동 이해의 근거로서 유아기의 경험들과 억압된 무의식의 내용을 너무 강조하여 인간을 결정론적이며 비합리적인 존재로 보고 자율성과 책임성, 그리고 함리성을 무시했다는 점에서 비판을 받는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무의식을 발견했다는 점, 인간의 성격이론을 체계화했으며 효과적인 심리치료기술을 개발해 냈다는 점, 자녀양육에 대한 각성을 유발시켰다는 점, 심리치료의 면접기술의 모형을 개발했다는 점, 치료자의 중립적 태도의 중요성을 알게 했다는 점 등의 공헌점을 생각할 수 있다.
Ⅳ. 행동주의 상담이론
A. 주요개념
1. 인간관
행동주의 인간관은 기계론적이며 결정론적인 면이 특징인데, 나중에 환경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는 면이 강조되면서 인간의 자유와 의지적 선택을 중심으로 한 인간의 능동적인 측면이 강조되는 경향으로 발전되고 있다. 특히 self-direction, self-management, self-contril 등의 개념이 나오면서 인간의 새로운 측면이 강조되고 있다. 즉, 인간은 자신의 행동을 스스로 수정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Bandura의 인간관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인간의 행동은 부분적으로나마 환경을 창조할 수 있고 환경도 인간의 행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둘째, 인간은 자기를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셋째, 환경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도 있고, 줄 수도 있는 인간은 자기를 지도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이러한 변화는 기계론적이면 결정론적인 데서 인본주의적인 인간관으로의 변화라 할 수 있다.
2. 행동의 변화, 학습이론 그리고 상호제지
행동주의 상담이론에서는 성격의 구조나 발달, 역동성보다는 행동 자체의 변화에 더 역점을 둔다. 즉, 행동의 변화를 성격의 구조에 의해서라기보다는 유전적 기초 위에 자극, 반응, 반응의 결과, 그리고 인지구조의 상호관계에 의해 설명하려고 한다. 여기서 중요한 개념은 학습이론이다. 다시 말해 신경증적인 행동을 포함한 모든 행동은 학습된 것으로 본다. 따라서 학습된 행동은 학습에 의해 소거될 수 있다고 본다. 이러한 학습이론에는 파블로프의 고전적 조건형성으로부터 시작해서 Hull, Guthrie, Skinner, Bandura의 이론이 대표적이다.
또한 가지 중요한 개념은 Wolpe에 의해 체계화된 상호제지의 개념이다. 이것은 “한 반응의 유발이 동시에 일어날 다른 반응의 강도를 감소시키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이 개념은 행동주의 상담기술 개발에 큰 영향을 준다.
B. 상담의 목표와 과정과 기술
1. 상담의 목표
내담자로 하여금 잘못 학습된 행동을 소거하고 보다 효과적이고 바람직한 행동을 새로이 학습하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따라서 포괄적인 목표보다 구체적인 상담목표를 세운다. 이러한 구체적인 상담목표는 내담자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영역을 분명히 규명해 주며, 어떤 상담기술을 선택할 것인가에 대한 기초적인 자료를 제공해 주며, 상담목표달성 여부를 평가할 수 있도록 해준다.
2. 상담과정
행동주의 상담은 개개인의 상태에 따라 상담목표가 다 다르지만, 대체적으로 다음과 같은 과정을 따른다. 첫째, 상담관계의 형성, 둘째, 문제행동의 규명, 셋째, 현재의 상태파악, 넷째 상담목표의 설정, 다섯째, 상담기술의 적용, 여섯째, 상담결과의 평가, 일곱째, 상담의 종결이다.
3. 상담기술
행동주의 상담기술에는 크게 주장훈련, 체계적 과민성제거, 결과직면과민성 제거, 감동적 구상법, negative practice, satiation, 혐오기술, positive reinforcement, tokeneconomy, shaping, modeling, role playing, 행동연습, 자기지시, 사고중지, 행동계약, 인지적 행동수정, 자기지도 등의 기법들이 있다.
주장훈련에는 소극적 행동, 주장적 행동, 공격적 행동의 구분, 비주장행동, 주장적으로 사고하기, 불안극복작전, 주장적으로 행동하기 등이 있다.
체계적 과민성 제거법에는 이완훈련, 불안위계표작성, 불안위계표에 따른 이완훈련 등이 있다.
혐오기술에는 전기쇼크, 화학적 혐오자극, 내재적 과민성제거, 시각혐오자극, 타임아웃, 벌의 추가, 반응대가 등이 있다.
정적강화에는 증가시킬 때의 행동의 선택, 강화자극의 선정, 박탈과 심적 포화, 강화자극의 즉시제공, 강화에 대한 지시 등의 과정을 밟는다.
역할연기에는 분위기 조성, 역할수행, 피이드백, 일반화하기 등의 과정을 밟는다.
C. 평가
행동주의의 기여점은 상담을 과학화했다는 점이다. 또한 내담자의 상태에 따라 다양한 상담기술을 적용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다. 그러나 비판점도 있는데, 다음과 같다.
첫째, 상담자와 내담자의 관계를 너무 경시하고 기술을 너무 강조한다.
둘째, 근원적 해결이 어렵다.
셋째, 감정이나 느낌의 변화를 다루지 않는다.
넷째, 통찰이 약하다.
다섯째, historical causes를 간과한다.
여섯째, 자아실현적인 면에서 부족한 면이 있다.
일곱째, 실험실의 동물실험결과를 근거로 하기 때문에 사람에게 적용하는 것이 적절하지가 않을 수도 있다.
Ⅴ. 요약 및 결론
A. 요약
1.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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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분석상담이론 |
창시자는 Freud이다. 이 접근은 최초로 포괄적인 성격이론 및 심리치료의 체계를 확립했다. 정신분석이 이 접근의 핵심이며, 무의식, 초기경험, 성(性), 공격성 등이 강조된다. Brücke교수의 생리학과 Helmholtz의 에너지 보존 법칙 등에 영향을 받아서 이 접근의 이론적 체계를 세우게 되었다. |
Gestalt 상담이론 |
창시자는 Perls 이다. 정신분석학, 형태심리학, 현상학, 그리고 실존주의의 영향을 받았다. 분석적 접근을 반대하며 통합과 지각을 강조한다. 특히 신체적 기능과 정신적 기능의 통합을 강조한다. 도형과 배경의 형성과 소멸의 과정을 통해 인간 행동의 많은 부분을 설명하고 있다. |
행동주의 상담이론 |
주요 인물로는 Krumboltz, Thoresen, Bandura, Wolpe, Kazdin 등이 있다. 문제가 되는 행동을 바람직한 행동으로 바꾸기 위해 Pavlov, Skinner, Guthrie, Hull, Bandura 등의 학습 원리를 적용한다.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근거에 의해 새로운 상담기술을 계속 발전시켜 가고 있다. |
2. 인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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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분석 상담이론 |
인간은 비합리적이고, 결정론적인 존재다. 인간의 행동은 기본적인 생물학적 충동과 본능을 만족시키려고 하는 욕망에 의해 동기화 된다. 인간은 무의식 속에 잠재해 있는 어린 시절의 심리 성적인 사건들에 의해 결정된다. |
Gestalt 상담이론 |
인간은 본질적으로 선하지도 악하지도 않다. 인간은 신체, 정서, 사고, 감각, 지각 등 모든 부분이 서로 관련을 갖고 있는 전체로서 완성되려는 경향이 있다. 인간은 그가 속한 환경을 떠나서는 이해될 수 없으며, 내외적 자극에 대해 능동적으로 반응하고 그에 대해 책임을 질 수 있다. |
행동주의상담이론 |
인간은 좋지도 나쁘지도 않는 상태로 이 세상에 태어났다. 인간과 환경은 서로 영향을 주기도 하고 받기도 한다. 인간은 자기지도의 능력이 있다. 이 접근의 초기에는 인간이 유전과 환경에 의해 결정된다는 결정론적 입장이었지만, 최근에는 인간의 능동적인 면도 강조되고 있다. |
3. 성격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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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분석상담이론 |
성격은 원욕, 자아, 그리고 초자아로 구성되고 있고 무의식, 전의식, 그리고 의식의 3가지 의식수준을 갖고 있다고 본다. 성격구조의 역동성은 심적 부착과 그에 대한 억제력인 심적 저항의 상호작용으로 이루어진다고 본다. 자아가 욕구 충족의 과정에서 맞게 되는 여러 가지 압력들을 적절히 처리하지 못할 때 불안이 생이고 이것이 무의식의 수준에서 인간행동에 영향을 미친다. |
Gestalt 상담이론 |
성격은 자아, 자아상, 그리고 존재로 구성된다. 성격은 사회적단계, 정신 신체적 단계, 그리고 영적 단계로 발달한다. 내적 요구와 외적 요구에 따라 도형과 배경이 바뀌어 진다는 점, 지금 여기서 무엇을 어떻게 경험하느냐, 그리고 각성을 중요시한다. 부적응 행동은 각성의 결여, 책임의 결여, 환경과의 접촉 상실, 형태 완성 능력의 부족, 욕구의 부인, 자아의 미분화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
행동주의상담이론 |
비교적 일관성 있는 인간의 특성에는 관심이 적다. 학습원리에 의해 어떤 행동이 나타났다가는 역시 학습원리에 의해 그 행동이 사라진다. 따라서 바람직한 행동과 바람직하지 못한 행동은 모두 같은 학습원리에 의해 학습된다. Pavlov, Skinner, Guthrie, Hull, Bandura의 학습이론 중 주요개념이 강조된다. |
4. 상담의 목적과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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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분석상담이론 |
내담자가 자기 행동의 무의식적 동기를 각성하여 의식수준에서 행동할 수 있는 성격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그리하여 내담자가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있고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잘 적응하는 개인으로 변화할 수 있게 한다. |
Gestalt 상담이론 |
잘 통합된 인간이 되도록 한다. 이를 위해 개인적 각성의 향상과 여기 지금의 자신에게 진실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한다. |
행동주의상담이론 |
바람직하지 못한 행동을 소거시키고 바람직한 행동을 학습시키는 것이 상담목적이다. 이를 위해 잘못 학습된 행동의 소거와 바람직하고 효과적인 행동의 학습에 도움이 되는 조건을 찾아내거나 조성하려 한다. 비현실적인 공포나 불안의 제거와 학습을 통한 행동수정이 중요한 목표이었으나, 최근에는 자기지도가 강조되고 있다. 상담목표는 내담자가 결정하며, 한 상담목표는 구체적인 세부 단계의 목표로 나누어진다. |
5. 상담의 과정과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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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분석 상담이론 |
상담의 과정은 (1) 시작의 단계 (2) 전이의 발달 단계 (3) 지속성 활동 단계 (4) 전이의 해결단계이다. 주요기술로는 자유연상, 저항의 분석과 해석, 전이의 분석과 해석, 꿈의 분석과 해석을 들 수 있다. |
Gestalt 상담이론 |
형태의 생성과 소멸을 방해하는 요인을 제거하는 모든 과정이 상담과정에 포함되겠다. 주요기술로는 (1) 현재 중심과 각성기법 (2) 언어적 접근기법 (3) 비언어의 각성기법 (4) 환상접근기법 (5) 과거와 미래에 대한 기법 (6) 감정에 대한 접근기법이 있다. |
행동주의상담이론 |
상담의 과정은 (1) 상담관계의 형성 (2) 문제행동의 규명 (3) 현재의 상태파악 (4) 상담목표의 설정 (5) 상담기술의 적용 (6) 상담결과의 평가 (7) 상담의 종결이다. 주요기술로는 주장훈련, 체계적 과민성 제거, 결과직면 과민성 제거, 감동적 구상법, 부의연습, 심적포화, 혐오기술, 정적강화, 대리경제체계, 조형, 시범, 역할연기, 행동연습, 자기지시, 사고중지, 행동계약, 인지적 행동수정, 자기지도 등이 있다. |
6. 적용 및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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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분석 상담이론 |
주로 신경증적 또는 정신병질적 경향성이 있는 내담자에게 적용되는 경우가 많다. 무의식의 역동성에 대한 이해, 해석, 저항, 그리고 전이 현상의 중요성을 강조한 점과 치료자가 내담자의 행동에 대한 도덕적 평가를 하지 않도록 강조한 기여점이 있다. 그러나 성적 및 공격적 동기와 무의식을 지나치게 강조한 나머지 인간의 합리성을 경시하고 있으며, 장시간의 치료기간을 요하고 있고, 경비가 많이 든다는 비판이 있기도 하다. |
Gestalt 상담이론 |
개인 및 집단상담, 그리고 교실 장면에서 가르치고 배우는 데 적절하다. 비교적 짧은 시간 내에 각성을 하게 하며 현재의 상태에서 문제와 접하게 한 기여점이 있기도 하지만, 보편성이 결여되었고 인지적인 면이 지나치게 무시된다는 비판도 있다. |
행동주의상담이론 |
개인상담, 집단상담, 연구소, 기타 학습 장면에 광범위하게 적용되어지고 있다. 실험 결과에 근거를 둔 접근으로 미비점에 대해서는 계속 연구되면서 새로운 기술이 계속 계발되어가고 있다. 상담을 과학으로 발전시킨 점과 개개인에 맞는 다양한 구체적인 기술을 강조한 점이 상담이론에 있어 중요한 기여점이 되겠다. 그러나 상담관계에 비해 기술이 지나치게 강조되고 있고 이 접근으로는 근원적인 문제해결이 어렵다는 비판도 있다. |
B. 목회상담적 측면에서의 평가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지상에 계실 때에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시고, 가르치시고, 병든자들의 병을 고치셨다고 기록하고 있다. 이것을 다르게 설명한다면 우리 사람을 돌보시고(caring), 치유하시고(healing), 가르치시는(preaching) 일을 하셨음을 자세하게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보여주신 이러한 일은 교회와 목회자들이 본받아야 할 목회의 원형이다.
이 중에서 돌봄은 목회자가 교인들을 위해서 해야 할 일 중 가장 기초적이며, 중요한 일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힐트너는 목회자의 기본 자세를 보살핌, 즉 고전적 성경의 비유인 양을 돌보는 목자에서 찾고 있다. 그리스도의 교회는 궁극적으로 돌봄의 목회(caring ministry)여야 하기 때문이다.
돌봄의 목회란 결국 목자가 돌보아야 할 양이라 할 수 있는 교인들의 영적, 정신적, 육체적 문제들을 살펴서 풍성한 삶의 길로 인도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목회자의 돌봄의 목회활동은 여러 가지 면으로 나타날 수 있을 것이다. 그 중에서 우리는 목회상담을 생각할 수 있다.
그런데 목회상담이 목회현장에서 아직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이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은 원인을 생각할 수 있다.
1. 첫째로 우리 실정에 맞는 적합한 상담이론의 정립이 아직 없다.
2. 둘째로 목회자의 상담심리학적 전문훈련의 부족과 이해 부족.
3. 셋째로 기독교상담이 목회현장에서 그 전문성을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상담에는 심리학적 이론에 바탕을 둔 심리상담과 기독교적 가치관을 바탕으로한 기독교상담으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심리상담의 치료목표는 내담자가 어떻게 현실에 적절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인가에 초점을 두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반면에 기독교상담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희망을 통하여 인간의 본질적인 온전성의 회복과 성장에 목적을 두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즉, 기독교상담은 인간에 대한 더 근원적이고 넓은 의미의 치유, 또는 “영혼을 가진 인간에 대한 돌봄과 치유”라는 점을 더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현대 기독교상담은 인간의 내적인 병리중심 치유에서 점차 인간의 상부구조인 직관과 창조, 의지, 성장, 보다 높은 가치, 의미 등 상부 무의식, 초월적 의식의 상부 자아(Higher Self)의 개발과 성장에 목표를 두는 (성장상담, 실존요법) 통합적 전인치유로 그 방향이 변화되어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즉, 이미 형성된 내적인 고통과 갈등의 개인치유보다 인간관계의 갈등을 중시하고 교회공동체로 관심이 변화되면서 보다 다양한 상담유형의 활용, 즉 비공식 상담을 강조하는 경향으로 상담의 강조점이 전환되어가고 있는 경향이다. 돌봄의 목회(Caring Ministry)가 강조되는 것은 바로 이러한 배경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심리상담과 기독교상담의 강조점의 차이는 인간관의 차이에서 비롯된다. 상담에서 사람을 어떻게 볼 것이냐에 따라 접근방법이 전혀 달라지는 것과 마찬가지로 일반심리상담과 기독교상담은 인간관이 다르기 때문에 접근방법이나 목표가 달라지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심리학적 인간이해와 신학적 인간이해는 어떻게 다른가?
심리학적 인간관도 학자와 이론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는데, 대체적으로 크게 두가지 관점을 예로 들 수 있다.
첫째는 “인간을 무의식 또는 환경에 의해 결정되는 존재로 보는 결정론적 인간관”이다.
둘째는 “인간을 자유로운 존재, 성장적 존재로 보는 현상학적 인간관”이다.
이러한 인간을 보는 두가지 관점에 따라 다음과 같은 상담기법들이 발전하였다.
•정신분석적 상담--생물학적 결정론 혹은 인과론적 인간관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이러한 인간관에 따라 인간의 현재를 결정짓게 한 과거의 무의식적 정서, 즉 무의식적인 핵심역동(Central Dynamics)의 통찰을 강조하는 상담기법을 제시하였다.
•행동주의 상담--환경 결정론적 인간관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한 상담기법은 인간의 내면이 무시된 단지 부적응 행동의 소거, 혹은 효과적 행동의 강화만을 목적으로 한다. J. B. Watson에 의하여 주장되었는데,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행동만이 연구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보았다. 쏜다이크, 탈만, 훌 등의 신행동주의자들이 있으며, 특히 스키너의 행동수정이론은 교육학과 상담학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들은 문제의 행동은 환경적 요인을 변화시킴으로써 고쳐질 수 있으며, 한번에 한가지씩 취급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인간중심 상담--현상학적이며 자아 실현적 인간관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이러한 인간관은 인간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신뢰한다. 이러한 신뢰를 바탕으로 내담자를 무조건적으로 수용하고 긍정해 줌으로써 긍정적인 새로운 자아개념을 갖도록 돕는 것을 치료의 목적으로 한다.
앞에서 비교분석한 상담이론들은 기독교적 인간관과는 많은 점에서 차이를 나타낸다. 예를 들어 신학적 인간이해는 성경을 바탕으로 한다. 성경에 의하면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받았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받았다는 것에는 여러가지 의미가 담겨 있다.
첫째, “하나님의 형상(Imago Dei)으로 지음받은 가능성의 존재”라는 것이다.
둘째, 지음받았다는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적 존재, 즉 피조된 존재라는 것이다.
셋째, “인격의 개별성(Individuality)을 믿는 선한 본성과 자유로운 의지를 가진 고상한 존재”라는 것이다.
넷째, 인간은 지음받은 후 자연만물을 다스리도록 위임받은 존재이다. 이것은 인간이 청지기로서의 역할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섯째, 타락한 부패성을 가진 존재이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원을 받아야 할 존재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기독교상담은 청지기로서의 인간이해를 바탕으로 “인간을 창조된 본성인 온전성으로 회복하도록 돕고, 하나님의 유일한 사랑의 대상으로서의 삶의 기쁨을 깨달아 자유의지를 가지고 하나님의 청지기의 삶을 살도록 하나님 나라의 희망에로 인도하는 일을 목적”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즉, 그리스도의 희망을 통한 보다 본질적인 인격의 변화와 성장에 목적을 두고 있는 기독교상담은 “치유와 함께 유지, 인도, 화해 등을 강조하면서 사람들을 도와서 하나님과 이웃과 그리고 자기 자신을 보다 충분히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을 증진시키는 일”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정서의 치유가 강조되는 것이다.
이렇게 본다면 기독교상담의 가장 우선적인 목표는 인간의 잘못된 정서체험으로부터 하나님 안에서의 바른 정서를 체험케 하는 것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지금까지 우리나라의 목회현장에서 교인들의 정서적인 차원은 너무나 무시되어 왔던 것이 사실이다. 영적 차원이 너무 강조되다 보니 일어난 현상이다.
그러나 현실을 살펴보면 교인들이 영적인 권위에 눌려서 정서적인 고통들을 호소하지 못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이러한 결과 교인들은 모순적인 신앙상태에 빠져 있다. 겉으로는 영적인 것 같지만, 내면적으로는 정서적 갈등을 전혀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어쩌다가 정서적인 문제들을 발설하면 기도가 부족하고, 신앙이 부족하고, 성령충만하지 못한 것으로 책망을 받기 때문이다.
참다운 신앙의 성장은 영적인 면과 정서적인 면이 함께 치료되고 성장해야 한다. 우리가 바른 정서를 체험키 위해서는 먼저 용서의 체험이 있어야 한다. 즉, 잘못된 정서 혹은 경험을 정화하는 것을 통하여 새로운 바른 정서의 체험을 하도록 해 주어야 하는 것이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 기독교상담의 돌봄과 치유, 즉 치유적 돌봄은 우선 정서적 치료와 정의적 이론에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정의적 이론에서 감정에 치유적 영향을 주는 기법은 주로 내담자의 감정을 이해하고 수용하는데 관심을 가지고 긍정적 존중, 수용, 솔직성, 공감적 이해, 반영, 명료화를 통한 대부분 지지적이며 긍적적인 기법들이다. 상담심리학의 정의적 이론들은 인간의 행동의 동기를 정서로 보고, 보다 근원적 치유에 목적을 두고 있다.
그렇다면 일반상담이론에 대해서 목회자들은 어떤 태도를 지녀야 할 것인가? 이에 대해서는 로렌스 J. 크렙은 일반심리학과 기독교상담과의 관계에 대해서 대체적으로 4가지 입장으로 정리하면서 나름대로의 결론을 내리고 있다. 그에 의하면 첫번째 입장은 분리되었으나 동등하게 보는 입장(Seperate But Equal), 두번째 입장은 일반심리학과 기독교상담을 혼합하는 입장(Tossed Salad), 세번째 입장은 배타적인 자세로서 일반심리학을 무시하는 입장이다(Nothing Buttery). 크렙이 제시하는 대안은 네번째 입장으로서 Spoiling the Egyptians라 불리운다.
•Seperate But Equal : 심리학적 문제에 대한 성경의 관련성을 인식하는데 실패하고 있다.
•Tossed Salad : 성경적 전제 속에서 심리학적 개념을 조심성있게 세밀하게 보사하기 보다는 오히려 심리학적 사고에 성경적 개념을 첨가한다.
•Nothing Buttery : 심리학을 무시함으로써 통합의 문제를 다룬다. 즉, 오직 은헤, 오직 그리스도, 오직 믿음, 오직 말씀만을 강조하면서 일반 심리학을 무시한다.
•Spoiling the Egyptians : 출애굽기 사건에서 얻은 개념이다. 이스라엘인들이 출애굽할 때 애굽인들에게서 약탈품을 가져오는 것을 하나님께서 승인하셨고, 계획하셨고, 중재하셨다. 여기에는 주의깊은 여과작업이 필요하다.
네번째 입장을 견지하기 위해서는 상담자나 기독교심리학자가 분명한 자기인식과 더불어 인간에 대한 이해와 성경에 대한 깊은 이해와 통찰력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그의 가치와 사고, 그리고 삶에 있어서 성경의 가르침과 모순이 없어야한다.
상담자와 내담자의 상호작용인 상담을 통하여 얻고자 하는 목표, 즉 성취하고자 하는 변화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 로렌스 크렙은 기독교적 입장에서 보면 한가지로 요약할 수 있는데, 그것은 바로 “성숙”(maturity)이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 성숙에는 두 가지가 포함된다.
첫째는 특수한 환경 속에서의 즉각적인 대처와 순종이다.(Move Over)
둘째는 장기적인 안목에 있어서의 인격의 성장이다. 내면적인 성품을 성장시키는 것. (Move Up)
이것을 게리 콜린스는 일반적으로 풀어서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우선 상담은 내담자의 행동, 태도, 가치관을 변화시키는 것이 목표가 될 수도 있다. 또 심각한 문제가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도 상담의 목표가 될 수 있다. 사교술을 가르치는 것, 감정 표현을 도와주는 것, 지쳤을 때 지원해 주는 것, 책임을 가르치는 것, 영적 성장을 자극하는 것, 내담자가 위기에 처했을 때 자신의 내적 자원을 동원하도록 도와주는 것 등등도 상담의 목표가 될 수 있다. 물론 이러한 목표들은 성경의 말씀과 모순되는 것이어서는 안된다. (2000.12.12)
<참고도서>
Corey, Gerald(1983), 상담과 심리요법의 이론과 실제. 한기태 역. 서울 : 성광문화사
Corsini, Raymond J., Current Psychotherapies, 1989
Crabb, Larry, 성경적 상담학, 정정숙역, 총신대학출판부,
Freud, Sigmund, 정신분석학입문, 서울:열린책들, 1998
Glen O. Gabbard, 역동정신의학, 이정태역, 서울:하나의학사,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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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현(1995), 상담심리학: 적용영역별 접근. 서울 : 지학사
김정규, 게스탈트심리치료, 서울:학지사,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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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순임, 현대상담심리치료의 이론과 실제, 중앙적성출판사
이남표, 최명구, 정신건강과 심리치료, 서울:학지사, 1998
이정균, 정신 의학, 서울 : 일조각,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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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득, 상담의 이론적 접근, 서울: 형설출판사, 1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