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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 루이스 (Clive Staples Lewis)

행복한세상을만드는사람들 2010. 2. 24. 14:26

C.S. 루이스 (Clive Staples Lewis) (1898년 11월 29일 ~ 1963년 11월 22일)

 

우리 시대 그리스도인들에게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친 인물로 꼽히는
기독교 변증가이자 시인, 작가, 비평가, 영문학자, C.S 루이스는
영국 출신으로 옥스포드대학을 졸업하고
1925년 옥스포드대학교 맥달란 칼리지에서 영어 및 문학을 강의하고
1954년 캠브리지대학교에서 르네상스 교수를 지냈다.

20세기 가장 사랑받고 널리 읽힌 기독교 작가 C. S. 루이스는

"나는 어떤 종교도 믿지 않아.
증거가 없어.
철학적인 관점에서 볼 때 기독교는 최상의 종교도 아니야."

라고 고백했던 친구에게 15년 후 전혀 다른 고백을 한다.

"우리가 '사실'이라고 부르는 것
즉, 실제로 있었던 성육신과 십자가에서의 죽음,
그리고 부활을 통해 그 존재를 보여주신 하나님이 곧 기독교다"

라고 고백하며 수많은 기독교 서적을 집필하였다.

그는 <순전한 기독교>, <고통의 문제>, <스크루테이프의 편지> 등의 책을 통해
기독교인들이 고민해온 신학적 질문들에 대해 명쾌한 해답을 제시한다.
<나니아 연대기>는 그의 유일한 판타지 소설이면서
가장 대중적인 사랑을 받은 작품이기도 하다.
종교를 넘어서서 보편성을 얻는 주제들로
전세계인의 공감을 얻는 흥미진진한 작품으로 평가되는
<나니아 연대기> 중 <마지막 전투>는 이 연대기를 대표하여
1957년 카네기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는 반신반의하는 사람들
즉, 기독교인이 되기를 원하지만
자기가 지닌 지식으로 방해를 받고 있는 사람들에게
확신을 갖게 해 주는 훌륭한 전도자요, 신학자요, 변증학자였다.

그리스도인이 된 후 자신의 소명은
교회 밖(언저리) 사람들에게
기독교의 핵심 진리를 설명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특정 교파에 국한되는 교리가 아니라,
모든 시대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공통적으로 믿어 온
기독교의 정수 “순전한 기독교”를,
전문 신학 용어가 아닌 현대인의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는
생생한 언어로 표현해내고자 노력했고,
그러한 분투는 결국 그에게
“회의자를 위한 사도”라는 별명을 안겨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