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묵상>
“北, 탄도미사일 발사…75일 만에 또 도발”
오늘 새벽 YTN의 헤드라인입니다.
어느 때보다도 평화와 안전을 생각하게 되는 새벽입니다.
“하나님, 민족들이 주님을 찬송하게 하시며, 모든 민족이 주님을 찬송하게 하십시오.”(시67:5)
시편 67편은 온 세상의 모든 민족에게 구원을 베풀어 주시기를 간절히 원하는 기도입니다.
먼저 1, 2절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베풀어주셔서 복을 주시기를 기도하며, 주님의 구원과 뜻을 모든 나라와 온 땅에 알리시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 우리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시고, 우리에게 복을 내려 주십시오. 주님의 얼굴을 환하게 우리에게 비추어 주시어서, (셀라) 온 세상이 주님의 뜻을 알고 모든 민족이 주님의 구원을 알게 하여 주십시오.”
3, 4절에서는 하나님께서 백성을 공평하게 심판하시고, 온 나라를 다스려주실 것을 바라며, 그 결과로써 온 나라가 주를 찬송하게 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하나님, 민족들이 주님을 찬송하게 하시며 모든 민족들이 주님을 찬송하게 하십시오. 주님께서 온 백성을 공의로 심판하시며, 세상의 온 나라를 인도하시니, 온 나라가 기뻐하며, 큰소리로 외치면서 노래합니다. (셀라).”
5절은 3,4절의 기도를 반복합니다.
“하나님, 민족들이 주님을 찬송하게 하시며, 모든 민족이 주님을 찬송하게 하십시오.”
마지막으로 6,7절에서는 추수 때에 모든 인류에게 곡식을 주심같이 하나님의 복이 온 땅의 모든 민족에게 주실 것을 바라며 기도합니다.
“이 땅이 오곡백과를 냈으니, 하나님, 곧, 우리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복을 내려 주셨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복을 주실 것이니, 땅 끝까지 온 누리는 하나님을 경외하여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나는 평화를 너희에게 남겨 준다. 나는 내 평화를 너희에게 준다. 내가 너희에게 주는 평화는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않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아라.’(요14:27)
또한 기도에 대해서 가르쳐주시면서 “너희는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구하여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여 주실 것이다.”(마6:33)고 하셨습니다.
주님의 가르침대로 우리의 기도는 하나님의 나라의 비전을 품은 기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하여 성취된 평화와 의와 사랑이 온 땅에 충만하며, 또한 주님을 통하여 이루어질 풍성한 생명과 복을 구하는 것이 우리의 기도의 본질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주님, 온 누리에, 특별히 우리가 살아가는 한반도에 주님의 평화가 가득하게 하소서.
감사합니다.
<2017. 11. 29. 수요일 새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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