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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용찬 글모음/기사스크랩

존 스토트 목사 소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복음주의자 가운데 한 명인 영국의 존 스토트 목사가 지난 27일(현지시간) 타계했다. 향년 90세. 스토트 목사는 2005년 타임지(誌)가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명단에 올랐다. 그는 2차대전 후 영국에서 복음주의 부흥을 주도해 왔다.

 
 
영국 BBC의 종교담당 기자는 스토트 목사가 “복잡한 신학을 단순한 용어로 표현하는 데 능숙했다”며 그를 ‘개신교계의 교황’으로 비유했다.

그는 복음주의권의 사회적 참여를 옹호한 1974년 스위스 ‘로잔언약’의 주요 기초자 가운데 한 명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