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7일 예배를 마치고 서울시내에 있는 한 대학병원에 심방을 갔다. 그런데 사람들이 드나드는 복도 한 쪽에 얌전하게 모아있는 빈 음료수 캔과 병원 복도에 길게 있는 환자들이 손을 잡고 가도록 한 손잡이 위에 올려 있는 종이컵 하나를 보게 되었다. 누군지는 몰라도 다른 사람에게 폐가 되지 않도록 얌전하게 모아놓고, 또 올려놓은 것인줄을 알겠는데... 글쎄? 조금만 더 생각해 보면 좋았었지 않았을까?
이런 경우는 자주 목격한다. 길가에서, 전철 안에서, 놀이터에서, 혹은 관광지에서, 음식점에서.....
우리가 서로를 배려할 줄 안다면 이런 행동은 사라져야 하지 않을까? 좀더 쾌적하고 편안하고 아름다운 세상은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세상일 것이다.
'기독가족상담소 > 이런 생각은 어떻습니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설거지의 교훈 (0) | 2009.01.31 |
---|---|
소중한 사람들과 떡국 한 그릇 (0) | 2009.01.24 |
종이 한 장으로 족한데 (0) | 2009.01.03 |
네가 이웃이 되어 주어라! (0) | 2008.12.30 |
위험한 곡예 운전 (0) | 2008.1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