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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가족상담소/세상엿보기

거짓 예언자

거짓 예언자


  이 세상을 살면서 점점 어려워지는 것은 옳고 그름을 분간하는 것이다. 대중매체와 인터넷이 보급되면서 이것은 더 어려워졌다. 수많은 광고와 홍보의 말 속에 과연 그것이 참인가 하는 의구심을 갖게 되는 것이다.

  상품광고를 예로 들어보자. 저마다 자사 제품이 최고라고 말하지만 소비자를 교묘하게 속이거나 현혹시키는 경우가 너무나 많다. 디지털 카메라에 장착하는 메모리 칩을 정품이라고 해서 샀는데 짝퉁인 경우도 있었다.

  이러한 거짓된 모습은 정신과 영의 세계를 다루는 곳에서도 일어난다. 여기 저기 사교가 많이 일어나고 있다. 점치는 자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고, 거짓교설을 전파하는 무리들이 너무나 많다.

  신명기 13장 1-18절에는 거짓 선지자와 거짓 종교지도자들에게 속지 말라는 경고의 말씀이 나온다. 이 말씀에 의하면 우리를 시험하는 거짓 예언자들은 먼데 있는 것이 아니라 가까운데 있는 것을 발견한다.

  성경은 거짓 예언자들을 꿈을 꾸는 자들이라고 하였다. 소위 꿈에 계시를 받았다 하는 무리들이 있어 믿는 자들을 시험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나님께서는 종종 꿈을 통해서 계시하시기도 한다. 요셉의 경우가 대표적이다. 그런데 거짓된 꿈을 가지고 믿음이 연약한 자들을 현혹하는 경우가 있다. 우리가 따르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지 주관적인 꿈이나 상징이 아니다.

  또 그들은 기사와 이적을 보인다고 하였다. 하나님은 기사와 이적을 베푸시는 분이신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마귀도 사람을 속이기 위해 기사와 이적을 이용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결코 그들의 말을 따르지 말라고 한다. 왜냐하면 그것은 하나님에 의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능력을 행한다 하여서 무조건 따르는 것처럼 위험한 것은 없다. 그것이 어디에서 온 것인지를 먼저 살펴보아야 한다. 이런 거짓 선지자나 시험하는 자들은 공개 처형을 받았다. 그만큼 중한 죄이기 때문이다.

  예수께서는 마지막 때가 되면 믿는 자들을 시험하는 자들이 일어나 기사와 이적을 행하며 유혹할 것이라고 하셨다. 그 말씀대로 지금 많은 거짓 예언자들이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때일 수록 하나님의 말씀만을 굳게 잡아야 한다. 우리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계시는 성경밖에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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